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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08일 05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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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한인 1.5세 켄 강 교사 밀켄 교육자상 수상
수상자 켄 강 교사 (왼쪽) 와 아버지(강원표)

한인 이민 1.5세 켄 강 교사가 밀켄 교육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이에아 고등학교 테크놀로지 코디네이터 켄 강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학생, 지역사회에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감동을 주는 우수 교사(신입 및 중견경력)들에게 수여되는 교직의 오스카 상 밀켄 에듀케이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5일 데이빗 이게 주지사의 수상자 발표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강 교사는 엔지니어의 미래를 버리고 2004년 파트타임 교사로 교직의 길로 들어서 자신의 진정한 열정을 교육에서 찾은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열정으로 아이에아 고등학교와 이 지역 학군의 6개 학교들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과학과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을 뜻하는 ‘스템’ 을 교육해왔으며 60개 교실에 애플티비를 갖추고 구글 클레스룸과 구글 닥스 등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장치와 기술들을 교직원들에게 교육시키는 등 학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지니어로서의 미래를 버리고 교직을 선택한 강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받는 보람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대가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교사는 올해 밀켄 교육자상을 받은 44명의 교사 가운데 하와이에서 유일한 교사로 2만 5,000 달러의 현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강 교사는 한국에서 가족 이민으로 하와이에 정착해 공립학교 ESL 클래스를 거쳐 고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공대에서 전기공학과 교육학 학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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