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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7월06일 04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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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동포사회 하모니 염원, '오하나 음악축제' 성황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내년 축제 기대감 높여
연주단 및 앙상블 연주자들이 음악회 후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앞줄부터 김창환목사, 강민경 플룻, 야미레스토랑 그룹 제니퍼 김, 안 마리꼬 시민권자연맹대표, 신수경 지사장, 정건환, 강군도 연주자, 한의준 목사, 문채경, 강영훈 총영사, 박재원 평통회장, 고서숙 고송문화재단 이사장, 임안나 뷰티터치 대표, 수잔캐슬, 김희숙 동양여행사 대표, 김영태 호놀룰루 한인회장. 



사진 위쪽부터 앙상블 연주단, 이청행 피아노 독주, 최현규목사 기타 솔로, 강민경 플룻솔로, 연주회장 전경

무궁화합창단

알로하밴드

하모니카 연주단
 
‘제 1회 오하나 음악 대축제’가 지난 달 28일 오후 6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반도와 하와이 한인사회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모아 한국일보/라디오서울이 창간 46주년과 개국 18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기획한 '오하나 음악 대축제'는 하와이 동포 음악인들로 구성된 무궁화 합창단, 연세 하모니카 합주단, 알로하 밴드와 정통 클래식(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앙상블의 품격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종교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이민 역사 115주년의 이민 종가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접하는 무대로 클래식 공연장으로 손색이 없는 교회당을 기꺼이 제공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한의준 목사 부부와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강영훈 총영사, 한인 단체장들과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함께 나온 가족 및 동포 300여명이 자리해 프로그램 마지막 순간까지 박수를 치며 연주회를 즐겼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어우러진 순수 하와이 동포 예술인들의 참여로 그 의미가 빛났던 이날 연주회장을 찾은 관객들은 “너무나 가슴 따뜻해지는 감명 깊은 무대였다”며, “더 많은 동포들의 참여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더 많아져 한인사회가 하나되었으면 좋겠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평화를 위한 기도를 주제로 공연을 이끌었던 연세하모니카 합주단의 지휘자 김창환 목사는 “오하나는 하와이 말로 가족이란 뜻으로 오늘 이 자리가 음악을 통해 한 가족이 되는 자리가 되어 서로 화목하고 협조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클라리넷 정건환 연주가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주최측에 감사 드린다”며, "클래식 무대를 동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있는 연주회였다”고 연주 소감을 밝혔다.
 
알로하 빅밴드의 지휘자로 이날 솔로 기타 연주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최현규 목사는 “하와이에 음악 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귀한 은혜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알로하 빅밴드도 열심히 연습해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연주자로서 이날 음악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 공연 내용은 녹음 편집해 오는 17일 라디오 서울 개국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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