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심사관이 주행 중 응시생 성추행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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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06일 04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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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운전면허 심사관이 주행 중 응시생 성추행
최근 호놀룰루 경찰 출신의 운전면허 심사관이 도로주행시험 중 여성 응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로컬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성추행혐의로 신고된 올해 59살의 운전면허 심사관 코벳 로이가 경찰에 자진 출두해 체포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의자 로이는 전직 호놀룰루 경찰관 출신으로 9월 말 카네오헤 운전면허 발급소에서 도로주행시험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3건의 4급 성추행 혐의와 1건의 추행혐의로 체포되었다. 
 
희생자에 따르면 9월 말 코올라우 운전면허 발급소에서 도로주행 시험을 치르던 중 심사관인 용의자가 개인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하더니 도로에 나서자 다리 등 몸을 만지고 가슴을 보려고 셔츠를 잡아당기다 급기야 키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험이 끝나고 DMV 주차장에 도착한 후 키스를 해주지 않으면 도로주행 시험을 탈락시키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여성은 그 이후에도 시험관이 수차례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를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의 남편 역시 이번 사건을 듣고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아내가 자랑스럽고 그녀의 용기있는 신고로 더 이상 이 같은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의자 로이는 호놀룰루 경찰에서 29년 이상 재직했던 경관출신으로 시 당국은 그를 시험관으로 고용하기 전 신원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호놀룰루 시 서비스부서 책임자는 신고가 들어온 후 용의자인 로이를 즉각 해고조치했다고 말하고 이번 사안을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나 시 당국 역시 매우 심각하게 이 문제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절차를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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