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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03일 04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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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제19회 한글 큰 잔치 시상식 열려
장원 카렌 고농, 대상 카밀라 드류
잔치 영예의 수상자들이  지난 달 26일 한국학연구소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김태수 영사 , 오세종, 카밀라 드류, 카렌 고농, 백태웅 소장


572돌 한글날에 즈음해 열린 제 19회 한글 큰 잔치 시상식이 10월 26일 오후 5시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렸다.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한미재단 하와이,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는 '한글 큰 잔치'는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하와이 내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앞장서는 전통 있는 문화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난 6일 말하기와 글짓기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 행사에서 총 5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글짓기 부문 장원(카렌 고농), 말하기 대회 대상(카밀라 드류)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및 상금 등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한국학 연구소 백태웅 소장은 시상에 앞서 축사를 통해 “하나의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으로 한글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미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서의 많은 기여와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김태수 영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외국인으로서 참여하기 매우 어려운 행사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열심히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더 많이 배우고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미 양국간의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 폴 리 부행장은 “한인 이민 후손으로 한국어를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고 있다”며, “한글 큰 잔치 참가 학생들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어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해 장원을 차지한 UH 카렌 고농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뜻밖에 장원 소식에 많이 놀라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창한 한국어 말하기 솜씨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전하며 친구들에게 용기를 돋구는 내용으로 대상을 차지한 카밀라 드류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한 달의 간의 준비기간 동안 많이 행복했고 응원해 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는 한글 큰 잔치는 재외동포재단, DB 손해보험,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하와이주 한인회, 오하나 퍼시픽 은행, 와이파후 리사이클링, 무량사 하와이, 한식당 강남스타일에서 후원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글짓기 부문>
 
장원 카렌 고농(Karren Gonong)
1등 강이슬(Sara Kang)
2등 김인회(Julia Kim)
3등 니콜 브래드샤(Nicole Bradshaw)
장려상 강주은(Aileen Kang)
 
<말하기 부문>
 
대상 카밀라 드류(Kamilah Dreux)
대학생부 1등 이니 린(Yini Lin)
2등 김수민(Soo Min Kim) 
3등 레이시 바나(Lacey Bonner) 
 
초중등부  
우수상 : 릴리 도(Lily Do)  
장려상 : 이지민, 오세종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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