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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03일 12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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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칼리히/팔라마 지역 시니어 복지주택 건축 추진
 
칼리히/팔라마 지역에 정부민간 합작 시니어 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소는 1002 N School St. 하와이 공영주택당국(Hawaii Public Housing Authority, 이하HPHA)이 소유한 6 에이커 대지에 3동의 고층빌딩이 건설된다. 

800개의 임대아파트가 시니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비영리회사 은퇴주택재단(Retirement Housing Foundation, 이하RHF)가 맡는다.

건설비용은 약 3억73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HPHA는 2015년부터 시니어 복지주택 건설계획을 세웠고, 2016년 RHF의 입찰에 응했다. 그러나 약 2년간 계약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했었다. 

2018년 양측은 개발준비계약(pre-Development Agreement)을 맺고 건설계획과 환경평가 보고 등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으나 올해 6월 평가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까지 더 이상의 진척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7월과 8월에 열린 회의에서 RHF가 더 이상 원가분석 등의 사전작업에 돈을 지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개발계획과 환경평가에 선금 1,300만 달러를 지급함에 따라 최종개발협정(Master Development Agreement)까지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최종 개발협정에는 개발준비 단계에서 환경평가 등의 명목으로 RHF가 지출한 금액의 반을 HPHA로부터 돌려받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19일 양측은 최종협정에 서명했다. 

다만 협의 내용에 대해, HPHA측의 발표준비가 아직 안된 관계로 대중에 공개는 추후로 미루어졌다. 

HPHA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며, 증가하는 하와이 시니어 인구를 부양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정부와 민영기관이 힘을 합하면 더욱 생산적이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2020년까지 1만 주택공급이라는 목표를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민간합작의 계약성사라는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넘어야 할 큰 고비가 남아있다. 

바로 자금조달이다. 

HPHA측은 어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한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RHA는 연방정부와 민간대출기관, 하와이 주 정부 예산 등 다양한 자금공급처를 예로 들며, 자금마련의 활로 모색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RHA는 또한 당초 계획된 빌딩 수를 3동에서 2동으로 줄일 경우, 10-12년으로 추산한 총 공사기간을 3년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처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3동의 빌딩은 각각 16층에 스튜디오와 원 베드룸이 혼합된 형태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빌딩은 250, 250, 300가구의 순으로 차례로 건설된다. 

거주자격은 62세 이상이고, 소득이 하와이 1인, 2인 가구 중간소득 각각 5만640달러, 5만7840달러의 60%미만이어야 한다. 

몇몇 유닛은 중간소득 30%미만의 시니어 어르신을 위해 할당될 예정이다. 

월세는 스튜디어 1,266달러, 원 베드룸 1,356달러가 상한선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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