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업계, 정부에 경기회복을 위한 경제활동재개 촉구 - 한국일보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 회사소개 | 설문조사 | 미주한국일보 | KoreaTimesUS | 한국일보본국 | THEKOREATIMES
회원가입 로그인
뉴스홈 > 뉴스메인 > 사회
2020년05월07일 08시1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하와이 관광업계, 정부에 경기회복을 위한 경제활동재개 촉구
업무재개를 위해 새로운 방역지침 마련 절실
(사진출처: 와이키키리조트호텔)
 
하와이 관광업계에 업무정상화를 향한 논의가 한창이다.

정부의 14일 의무격리기간을 지지하면서도, 하와이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경제활동 재개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업무준칙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를테면, 도착승객 대상 코로나19 검진이나 위치추적 앱의 가동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적극적인 관리 태세인 만큼 법규 제정에 시일이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보다 신속한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업무규칙을 만들어 줄 것을 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청소규정강화에서부터 온라인 업무 증대를 통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까지 다양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상태를 자신할 수 있도록 영업 재개 전 정부 차원의 안전점검이 필수라는 의견과, 투자 확대를 꾀하기 위해 관광경영부분을 팽창시켜햐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관광업계는 약 22만명의 실직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실직에 따른 파급효과(trickle-down effect)까지 고려한다면 하와이 인구의 절반 가까운 주민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만일 14일 의무격리명령이 6월 중순까지 계속된다면, 주 GDP의 17%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피해가 장기화 될 우려가 깊어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의무격리명령이 해제되고 이상적으로 5월31일부터 서서히 관광업계가 활동을 재개한다고 해도, 업무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견해이다.

호텔의 경우 영업 재개까지 최소 60일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계에서는 올해 4사분기까지 객실점유율 40%정도면 매우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65%-75%선까지 가는 데는 적어도 1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무 복귀 후 첫 달은 10%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여행수요급감에 유연히 대처하기 위해 이웃섬 필수운항일정을 자유로이 조정할 수 있도록, 많은 항공사들이 미 운수국(DOT)에 청원을 넣은 상태이다.

알래스카 항공은 4월9일부터 카우아이와 마우이, 하와이 행 항공편을 모두 잠정 운휴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일 평균 30편의 운항일정으로 이웃섬들을 오고 가곤 했다.

3월26일 의무격리가 시행된 이후, 하와이 방문객은 총 5277명으로 집계되었다.

5월3일에는 법령시행이후 가장 많은 228명이 하와이 섬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38일 동안 하루 평균 138명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매일 평균 2만 명 이상, 도합 85만6250명의 방문객이 하와이를 찾았었다.

평소에 비하면 확연히 적은 수이지만, 상원 코로나19 특별위원회(Senate Special COVID-19 Committee)는 행정명령이 발효된 상황치고는 여전히 많은 숫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을 어기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도 된다고 해석하며, 의무격리 해제 이전에 영업 재개를 하고자 한다면 법규 준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와이 주 관광업계는 경기회복을 위해 조속히 경제활동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새로운 준칙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입국자 연락처 확보 및 추적 작업과, 탑승객 대상 신속한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안이다.

실례로 에미레이츠 항공은 이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 검사를 실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업계는 새로운 업무규정을 위해서는 투어리즘 오소리티와 하와이 관광국(Hawaii Visitors and Convention Bureau), 하와이 숙박관광협회(Hawaii Lodging & Tourism Association)가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최종적으로는 정부의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국이 나서서 방역평가제도을 정비하고 검사를 통과한 식당에 증명서를 발급하는 등의 실무적인 행정에 돌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운수국(DOT)은 하와이 제도를 의무 운항하는 항공사들에게, 승객 수요에 맞춰 운항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항공사와 운항지역은 다음과 같다.

하와이안 항공
4/17-9/30
>> 보스톤(Boston)
>> 라스 베가스(Las Vegas)
>> 뉴욕(New York)
>> 피닉스(Phoenix)
>> 포틀랜드(Portland, Ore.)
>> 새크라멘토(Sacramento, Calif.)
>> 샌디에이고(San Diego)
>> 시애틀(Seattle)
>> 마우이 라하이나(Lahaina) 단, 카훌루이 운항편을 주 6편으로 설정한 경우에만
4/17-6/1
>> 아메리칸 사모아, 파고파고(Pago Pago, American Samoa)
알래스카 항공
4/17-9/30
>> 코나(Kona)
>> 리후에(Lihue)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K-FOOD 먹고 힘 내세요” (2020-05-07 11:49:11)
이전기사 : 7일부터 소매업, 꽃집 등 일부 비즈니스 재개 (2020-05-06 11:21:54)
장학 선발 대회!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

상호명: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Korea Times) 주 소: 1839 S. King Street Honolulu HI 96826
등록일: 2011. 7. 1   발행인 / 편집인: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Tel.(808)955-1234 Fax.(808)946-9637, (808)947-0844
미주 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 2020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